[EPL 리뷰] '살라 안필드 9G 연속골' 리버풀, 브렌트포드에 1-0 승...4위와 1점 차!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버풀이 살라의 득점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얻었다.

리버풀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8승 8무 9패(승점 62)로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누녜스, 조타, 각포, 살라, 존스, 파비뉴,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브렌트포드는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토니, 음뵈모, 야넬트, 오니에카, 옌센, 헨리, 미, 핀녹, 요르겐센, 히키, 라야가 나섰다.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8분 코너킥 공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살라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리버풀이 이른 시간 웃었다. 전반 13분 반 다이크가 머리로 내준 공을 살라가 문전에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29분 아놀드가 내준 킬러 패스를 누녜스가 잡지 않고 곧바로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브렌트포드도 동점골을 노리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38분 페널티 박스 근처 프리킥 공격에서 토니가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브렌트포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0분 음뵈모가 반 다이크를 제쳐내고 골망을 흔들었지만 직전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득점은 리버풀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리버풀이 추가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8분 조타가 내준 컷백을 각포가 문전에서 놓치며 땅을 쳤다. 리버풀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0분 누녜스를 빼고 디아스를 투입했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27분 다 실바, 샤데를 넣었다. 리버풀은 곧바로 헨더슨을 출전시켰다. 

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3분 아놀드가 마음 먹고 때린 슈팅을 라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양 팀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7분 리버풀은 밀너, 치미카스를 넣었고, 브렌트포드는 담스고르, 밥티스테를 투입했다.

리버풀이 쐐기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39분 히키가 걷어낸 공이 각포에게 전달됐고, 곧바로 슈팅을날렸지만 관중석으로 날아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이 1-0으로 승리하며 경기는 종료됐다.

[경기결과]

리버풀(1) : 모하메드 살라(전반 13분)

브렌트포드(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