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하시네요” 김병철 도발한 민우혁, 엄정화 심쿵 포옹(닥터 차정숙)[어제TV]

서유나 2023. 5. 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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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이 엄정화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기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5월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7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과 로이킴(민우혁 분)이 차정숙(엄정화 분)을 사이에 놓고 묘한 신경전에 돌입했다.

예고편에서는 서인호와 차정숙, 로이킴이 삼각관계로 병원에 소문나는 모습과 함께 서인호의 불륜 들통, 로이킴의 마음 표현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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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민우혁이 엄정화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기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5월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7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과 로이킴(민우혁 분)이 차정숙(엄정화 분)을 사이에 놓고 묘한 신경전에 돌입했다.

이날 중요하게 할 말이 있다며 차정숙의 집 앞까지 찾아온 로이킴은 차정숙의 시모 곽애심(박준금 분)이 갑자기 나타나는 바람에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다. 로이킴은 집이 근처라 우연히 만난 것뿐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곽애심은 로이킴을 수상하게 여겼고, 차정숙을 "항상 몸가짐 조심하라"고 단속한 데 이어 아들 서인호에게도 경고를 했다. 서인호는 "말도 안 된다. 젊은 교수가 애엄마를 좋아하게 미쳤냐"고 웃어 넘기려 했지만 곽애심이 "너 그 교수가 우리집 앞까지 찾아온 거 모르지? 말은 뭐 지나가다 만났다고 하다만 모르는 것"이라고 하자 이내 심각해졌다.

앞서 로이킴에게 최승희(명세빈 분)과의 불륜을 들키는 바람에 찔리는 게 많은 서인호는 곧 로이킴에게 "일전 집 앞에 무슨 일로 오신 거냐. 상당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이에 로이킴은 "제가 교수님 외도 사실을 폭로라도 했을까 봐 그러냐"면서 "걱정마시라. 아무 말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이킴은 "제가 차선생(차정숙)한테 할 말이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냐"면서 "너무 안일하시다"고 도발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서인호는 로이킴을 더욱 의식하기 시작했다.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는 로이킴을 질투하고, 괜히 차정숙의 외모 변화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러다 심지어 두 사람이 "오늘 왜 이렇게 예쁘냐. 서인호는 그냥 최승희 가지라고 줘버리라" "어우 조금만 더 이따가요. 둘이 생쇼하는 거 너무 너무 웃기잖아요"라고 대화 나누는 상상까지 했다.

그러던 중 차정숙이 주치의로 있는 크론병 환자가 극단적 시도를 하고자 옥상 위로 올라가는 사태가 일어났다. 차정숙은 이에 환자를 설득하러 함께 옥상으로 올라갔고, 이를 알게 된 서인호와 로이킴은 잠시 눈빛을 교환하더니 경쟁하듯 옥상으로 뛰어 올라갔다.

차정숙은 환자의 투신에 휘말려 병원 건물 아래로 추락하긴 했으나 에어매트 덕에 무사했다. 서인호와 로이킴은 순간 포옹을 하며 안도하던 것도 잠시, 또 다시 앞다퉈 건물 아래로 내려갔다.

별 이상 없는 차정숙은 확인한 서인호는 그동안 병원에 차정숙과의 관계를 숨겨온 것도 잊고 차정숙의 두 손을 꼭 잡고 "미쳤냐. 거기가 어디라고. 죽을 뻔했지 않냐"고 울부짖었다. 이때 로이킴은 한술 더 떠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차정숙을 끌어안아 차정숙은 물론 지켜보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고편에서는 서인호와 차정숙, 로이킴이 삼각관계로 병원에 소문나는 모습과 함께 서인호의 불륜 들통, 로이킴의 마음 표현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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