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속 20m 강풍…"해안가 너울성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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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 속 산발적인 비와 더불어 강한 바람이 불겠다.
먼 바다 높은 물결을 비롯해 해안가에서도 방파제 등을 넘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 앞바다(남부, 동부), 남쪽먼바다 등에는 물결이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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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흐리고 5~20㎜ 비
해상 5m 높은 물결
낮 최고 16~18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일요일인 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 속 산발적인 비와 더불어 강한 바람이 불겠다.
먼 바다 높은 물결을 비롯해 해안가에서도 방파제 등을 넘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3시 사이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5~20㎜의 비가 내리겠다.
또 새벽부터 북부, 동부, 남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0m/s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제주 앞바다(남부, 동부), 남쪽먼바다 등에는 물결이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전 해상에 걸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특히 해안가를 넘는 너울성 파도가 나타나겠다.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주의하기 바라며, 백사장, 갯바위, 방파제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겠다. 소형 선박은 선박 간 충돌로 인한 파손에 대비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분포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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