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아시아나 항공, 안전 문제로 승객 짐 두고 와

박예린 기자 2023. 5. 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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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승객 260여 명이 맡긴 짐을 싣지 않고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 운항을 위해 탑재량 제한을 결정한 아시아나 항공은 승객들의 위탁 수화물을 모두 내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수화물을 월요일에 각각 승객 자택으로 배송할 예정"이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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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승객 260여 명이 맡긴 짐을 싣지 않고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현지시각으로 어젯밤(5일) 8시 3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해당 여객기는 동력 전달 장치 이상으로 2시간 반 가까이 이륙이 지연됐습니다.

안전 운항을 위해 탑재량 제한을 결정한 아시아나 항공은 승객들의 위탁 수화물을 모두 내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객에게 안내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수화물을 월요일에 각각 승객 자택으로 배송할 예정"이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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