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아시아나 항공, 안전 문제로 승객 짐 두고 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승객 260여 명이 맡긴 짐을 싣지 않고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 운항을 위해 탑재량 제한을 결정한 아시아나 항공은 승객들의 위탁 수화물을 모두 내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수화물을 월요일에 각각 승객 자택으로 배송할 예정"이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승객 260여 명이 맡긴 짐을 싣지 않고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현지시각으로 어젯밤(5일) 8시 3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해당 여객기는 동력 전달 장치 이상으로 2시간 반 가까이 이륙이 지연됐습니다.
안전 운항을 위해 탑재량 제한을 결정한 아시아나 항공은 승객들의 위탁 수화물을 모두 내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객에게 안내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수화물을 월요일에 각각 승객 자택으로 배송할 예정"이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한국 대표단,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본다
- [단독] 김남국 "일부 현금화"…'이해 충돌'엔 무응답
- [단독] 미 F-16 전투기 추락…극적 탈출 당시 영상
- 봄철 사고 주범은 '졸음운전'…치사율도 2배
- 마침내 왕관 쓴 '최장기 왕세자' 찰스 3세
- 소유보다 '사용'…영역 확장하는 구독 경제
- 건빵은 원래 구멍이 많았다? 전투 식량 건빵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 [갓 나온 맛도리 EP.27]
-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공포였다는 마트 싸움 목격담
- [특별기획] 새로운 공항의 길, 코드명 'MRO'
- 딱 걸렸다…옷 벗고 침대 누워서 화상 회의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