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민우혁, 김병철 앞에서 엄정화 포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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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가 민우혁 품에 안기는 사태가 벌어졌다.
6일 밤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의 좌충우돌 병원 생활이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민우혁)은 차정숙에게 할 말이 있다며 집 앞에 찾아 왔다가 차정숙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과 마주치게 돼 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딸이 원하는 꿈을 들어주자고 말했고, 서인호는 "이랑이 미술 시키고 싶으면 당신이 병원을 관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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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가 민우혁 품에 안기는 사태가 벌어졌다.
6일 밤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의 좌충우돌 병원 생활이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민우혁)은 차정숙에게 할 말이 있다며 집 앞에 찾아 왔다가 차정숙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과 마주치게 돼 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차정숙과 곽애심은 집으로 돌아왔다가 서인호(김병철)와 딸 서이랑(이서연)이 대치 상태임을 보고 놀랐다. 서인호가 서이랑의 미대 입시 준비 사실을 알게 된 것. 서인호는 분노해 서이랑의 미술 도구들을 모두 내다 버렸다.
이후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딸이 원하는 꿈을 들어주자고 말했고, 서인호는 "이랑이 미술 시키고 싶으면 당신이 병원을 관두라"고 말했다. 차정숙은 이를 거부했고, 서인호는 이랑의 대입 비용을 모두 차정숙이 직접 대라고 말했다. 차정숙은 자신 있게 그러겠다고 말했지만, 당장 천만원대 돈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아끼던 명품백을 처분하는 등 돈을 마련하러 나섰다.
또한 차정숙은 서이랑이 최승희(명세빈) 딸 최은서(소아린)와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고 서인호에게 물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을 가졌다. 서인호는 당당하게 모르는 일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놀라 한밤중에 최승희에게 달려가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지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정숙은 최승희에게 아예 팔찌의 출처를 대놓고 물어봤고, 최승희는 남편이 사줬다며 뻔뻔한 거짓말을 했다. 차정숙은 이에 서인호에게도 오해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곽애심은 갑상선 수술을 하기 위해 입원했고, 병원에서 로이킴 차정숙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서인호는 어머니 곽애심에게 이 말을 전해 듣고는 "절대 그럴 일 없다"라며 웃어 넘겼지만, 로이킴이 자신과 최승희 관계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는 불안함을 느꼈다. 서인호는 이 사실을 최승희에게 말했고, 최승희는 로이킴에게 "우리는 헤어질 생각이 없다"라고 직접적으로 경고했다.
차정숙은 딸 입시비 마련으로 고민을 계속하던 중 전소라(조아람)를 통해 마이너스 통장의 존재를 알게 됐고, 은행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자신의 명의 앞으로 건물이 있음을 알게 됐다. 곽애심이 자신의 인감으로 몰래 건물을 사놓았던 것. 차정숙은 서운함을 느꼈지만 내색하거나 추궁하지 않은 채 자신의 신용대출로 입시비를 마련했다.
한편 차정숙은 병원에서 또 다른 위기에 직면했다. 서인호가 수술했으나 항문 복원 수술에 실패한 크론병 환자가 삶을 비관해 유서를 쓰고 옥상으로 올라간 것. 주치의였던 차정숙은 유서를 발견하고 놀라 병원을 뒤지던 중 옥상에서 환자를 발견했고, 환자를 설득하려 했다. 건물 1층에서 이를 바라보던 서인호, 로이킴은 차정숙이 위에 있다는 사실을 듣자마자 놀라서 옥상으로 함께 달려갔다.
차정숙은 옥상 아래로 뛰어 내리는 환자를 잡으려다가 함께 아래로 떨어졌고, 다행히 구조대가 미리 펼쳐 놓은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부상 없이 지상으로 안착했다. 얼싸안고 기뻐하던 로이킴 서인호는 황급히 1층으로 향했고, 서인호는 차정숙이 무사한 것을 보자마자 "미쳤어? 죽을 뻔했잖아"라고 소리치며 주위의 시선을 잊은 채 그를 걱정했다. 그때 로이킴이 다가가 차정숙을 끌어 안고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차정숙은 남편 서인호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며 눈을 굴렸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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