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 한석규 이어 '청출어람'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이신영 안효섭이 갈등을 빚었다.
6일 밤 방송한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4회에서는 장동화(이신영)가 서우진(안효섭), 김사부(한석규)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우진은 김사부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오자 안도했고, 장동화는 "믿을 구석이 있다는 게 좋기는 하다. 김사부님 아니면 어림 없는 일이지 않느냐. 이만 퇴근하겠다"라고 삐딱하게 말했다.
김사부 또한 장동화를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이신영 안효섭이 갈등을 빚었다.
6일 밤 방송한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4회에서는 장동화(이신영)가 서우진(안효섭), 김사부(한석규)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부는 차은재(이성경)와 함께 신경복합술 수술을 진행했다. 서우진은 김사부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오자 안도했고, 장동화는 "믿을 구석이 있다는 게 좋기는 하다. 김사부님 아니면 어림 없는 일이지 않느냐. 이만 퇴근하겠다"라고 삐딱하게 말했다.
하지만 화재 사고가 터지면서 돌담 병원에는 또 다시 환자들이 밀려 들어왔고, 주영미(윤보라) 간호사가 환자들 중 한 할머니의 손에 들린 라이터를 발견했다. 정인수(윤나무)는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서우진은 장동화에게 방화범 환자의 수술방을 잡으라고 지시했지만 장동화가 삐딱하게 나오며 그에게 시비를 걸었다.
그러자 서우진은 "뭐 때문에 이러냐"라고 장동화에게 물었고, 장동화는 그간 쌓인 감정을 터트렸다. 신경복합술 수술을 받은 스키 점프 선수 이야기를 꺼내며 "김사부가 수술 순서까지 바꾸면서 애써 신경을 이어 놨지만 스키 점프를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애초에 몇 시간 쉬게 했으면 안 다쳤을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서우진은 자신에게 "환자에게 미안함도 느끼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맞서는 장동화에게 "의사는 진단하는 사람이지 예측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건 어쩌면 다칠지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다치거나 아프거나 부서지거나 숨 넘어가는 환자들"이라고 일갈했다.
김사부 또한 장동화를 지적했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마음, 배우겠다는 마음 없이는 수술대 앞에 서서는 안된다고 나무랐다. 김사부는 "서우진과 의견이 다르다면 대들 수도 있고 싸을 수도 있지만, 너는 지금 시비를 걸고 있다"라며 의사 가운을 입는 순간 환자를 구분해서는 안된다고 가르쳤다. 하지만 장동화는 김사부에게도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장동화는 이후 방화범인 줄 알았던 환자가 범인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동화는 겁을 먹은 채로 서우진에게 수술이 어떻게 됐는지 물었고, 서우진은 장동화의 말 덕분에 더 나은 수술 방법을 택할 수 있었다며 "장 샘이 그 할머니 환자 살린 거다"라고 그를 부드럽게 격려했다. 김사부와 다른 의료진들은 이를 뒤에서 지켜보며 두 사람의 성장에 흐뭇해했다. "청출어람"이라는 칭찬에 김사부는 "언제든 환영하는 바이올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신세계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YG, 노코멘트
- 송중기 여친, 방산업체 재력가 父+모델 출신 母설
- 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화학적 거세 당하나
- 김고은·손흥민 황당무계 열애설, 장희령 비공개 SNS서 시작 [종합]
- 광고계가 밝힌 프리지아 몸값…"부르는 게 값" vs "명품은 힘들어"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