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티의 결승골! 13위로 반등’ 울버햄튼, 빌라전 1-0 신승...황희찬 26분

김영훈 기자 2023. 5. 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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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버햄튼



울버햄튼이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울버햄튼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일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디에고 코스타,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 마리오 르미나,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 토티 고메스, 맥스 킬먼, 크레이그 도슨, 넬손 세메두, 주제 사가 출전했다.

빌라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베르트랑 트라오레, 올리 와킨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제이콥 머피, 더글라스 루이스, 존 맥긴, 알렉스 모레노, 타이런 밍스, 에즈리 콘사, 애슐리 영,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나섰다.

전반전 울버햄튼이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네베스의 크로스를 토티가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빌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박스 앞 부엔디아가 좌측 골대를 향해 크게 감아 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34분 좌측면 램지의 크로스를 와킨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울버햄튼 수비수 토티 고메스. Getty Images 코리아



후반전 빌라가 먼저 변화를 시도했다. 레온 베일리(후반 1분), 디에고 카를로스(후반 20분)를 투입해 전력을 가다듬었다. 이어 울버햄튼은 황희찬(후반 23분)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두 팀의 기싸움이 이어졌다. 울벟매튼은 황희찬, 코스타, 네투가 상대 수비를 공략했고, 빌라는 베일리, 와킨스, 부엔디아를 필두로 상대를 괴롭혔다.

접전 속 양 팀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꺼냈다. 빌라는 존 듀란(후반 36분), 뤼카 디뉴, 부바카르 카마라(후반 40분)을, 울버햄튼은 네이선 콜린스, 아다마 트라오레(후반 39분), 주앙 무티뉴(후반 추가 시간)을 투입했다.

결국, 경기는 한 점 차 승부 끝 울버햄튼이 미소짓게 됐다.

울버햄튼은 승점 40점으로 본머스(승점 39점)을 제치고 13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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