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의심하는 이경영에 "네 딸 펄펄 날고 있으니 걱정마라"

김효정 2023. 5. 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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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가 이경영의 반발에도 자신의 방식을 고수했다.

6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김사부의 방식에 반기를 드는 차진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진만은 김사부에게 수술을 하다 말고 어디에 가냐고 물었다.

김사부는 "하여튼 생각하는 꼬라지, 말하는 꼬라지. 야 넌 어쩜 그렇게 하나도 안 변하고 한결같이 너다운지"라며 자신을 의심하는 차진만을 보며 기막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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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석규가 이경영의 반발에도 자신의 방식을 고수했다.

6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김사부의 방식에 반기를 드는 차진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는 차은재에게 스키점프 국가 대표의 수술 마무리를 맡기고 자리를 떴다. 이를 보던 차진만은 급히 그를 붙잡았다. 차진만은 김사부에게 수술을 하다 말고 어디에 가냐고 물었다.

이에 김사부는 "뭔 소리야. 내 수술은 아까 끝났는데. 혈관 집도는 차은재 선생이 하는 거 안 보여?"라고 했다. 그러자 차진만은 "왜 뭐가 잘 안 될 거 같아? 문제 생기면 차은재한테 책임 전가할 요량으로 내빼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사부는 "하여튼 생각하는 꼬라지, 말하는 꼬라지. 야 넌 어쩜 그렇게 하나도 안 변하고 한결같이 너다운지"라며 자신을 의심하는 차진만을 보며 기막혀했다.

이어 그는 "너 지금 누굴 못 믿어서 그러는 거야? 나야 차은재야? 내 수술은 이미 완벽하게 끝났고, 혹여 네 딸이 못 미더운 거라면 지금 저 안에서 펄펄 날고 있으니까 그것도 염려 붙들어 매라. 궁금하면 네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던가"라며 차진만을 무시하고 응급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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