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결국 케인이 끝냈다!' 토트넘, 팰리스 1-0 꺾고 '5G 만에 승리'...5위 리버풀 2점차 추격

백현기 기자 2023. 5. 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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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17승 6무 12패(승점 57)로 6위로 올라섰고, 팰리스는 10승 10무 15패(승점 40)로 12위에 위치했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가져갔지만 팰리스도 공격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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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17승 6무 12패(승점 57)로 6위로 올라섰고, 팰리스는 10승 10무 15패(승점 40)로 12위에 위치했다.


토트넘은 변칙적인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히샬리송과 케인이 위치했고, 중원에는 포로, 스킵, 호이비에르, 손흥민이 위치했다. 백4는 에메르송, 로메로, 랑글레, 데이비스가 구성했고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3톱에는 자하, 아이유, 올리세가 자리했고, 중원에는 슐룹, 두쿠레, 에제, 백4는 미첼, 게히, 안데르센, 워드가 자리했다. 골문은 존스톤이 지켰다.


[전반전] 답답할 땐 케인!...토트넘, 오랜만에 무실점+선제골


토트넘이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백3가 아닌 백4를 들고 나온 토트넘은 수비 안정감에 신경 썼다. 전반 17분 포로가 코너킥을 올렸고, 랑글레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3분 호이비에르가 케인의 전진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문 위로 떴다. 팰리스가 반격했다. 전반 28분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며 왼발로 때렸지만 포스터가 잡았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가져갔지만 팰리스도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7분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갔고 안데르센이 오버래핑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떴다.


결국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6분 오른쪽에서 포로가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1-0 토트넘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끝까지 지켜낸 토트넘...손흥민 후반 44분 OUT


후반 시작과 함께 팰리스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5분 올리세의 크로스를 받은 자하가 오른발로 감아 때렸지만 골문 구석을 벗어났다. 팰리스가 공격 속도를 높였다. 후반 8분 왼쪽에서 자하가 가운데로 올렸고, 에제가 침투 후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토트넘이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5분 왼쪽에서 토트넘이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포로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팰리스가 변화를 줬다. 후반 29분 호지슨 감독은 휴즈를 투입하고 슐룹을 뺐다.


손흥민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31분 로메로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존스톤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존스톤이 끝까지 막아냈다. 토트넘이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 메이슨 감독대행은 히샬리송을 빼고 쿨루셉스키를 투입했다.


팰리스가 공격진을 바꿨다. 후반 39분 호지슨 감독은 아이유를 빼고 에두아르를 투입했다. 후반 44분 부상을 당한 랑글레가 나가고 다이어가 들어갔다. 동시에 손흥민도 벤치로 돌아갔고 단주마가 대신해 나왔다. 토트넘은 결국 끝까지 한 점의 리드를 지켰고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토트넘 훗스퍼(1): 케인(전반 46')


크리스탈 팰리스(0): -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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