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손흥민 88분’ 토트넘, 팰리스에 1-0 승…‘케인 209호골’ 역사

박건도 기자 2023. 5. 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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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격수의 선제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0으로 이겼다.

17분 토트넘은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의 헤더가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웨인 루니의 종전 기록(208골)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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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209호골, 역사를 쓴 케인.
▲ 공격과 수비 진영을 넘나들며 고군분투한 손흥민.
▲ 크로스를 시도하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핵심 공격수의 선제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0으로 이겼다.

5경기 만에 승리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35경기 승점 57로 5위 리버풀(34경기 59점)을 2점 차로 추격했다. 팰리스는 12위(35경기 40점)가 됐다.

승리가 절실한 토트넘은 기존 스리백에서 변화를 줬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에 섰다. 해리 케인과 히샤를리송이 투톱에 포진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가 중원을 구성했다.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꼈다.

전반 초반부터 두 팀은 팽팽히 맞섰다. 토트넘은 볼 점유율을 높여 팰리스를 공략했다. 팰리스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나섰다. 슈팅 기회조차 쉽사리 나오질 않았다.

▲ 케인의 선제골로 앞선 토트넘.
▲ 토트넘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17분 토트넘은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의 헤더가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23분 호이비에르가 케인의 패스를 곧바로 문전에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공이 골대 위로 떴다.

팰리스도 만만찮았다. 37분 안데르센이 골문 앞에서 몸을 날려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경기는 다소 소강상태로 흘러갔다. 두 팀 모두 빡빡한 수비를 뚫는데 고전했다.

전반 종료 직전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은 1-0으로 끝났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209호골로 역사를 썼다. 웨인 루니의 종전 기록(208골)을 넘었다. 홈에서만 100골째를 기록했다.

▲ 수비까지 적극 가담한 손흥민.
▲ 후반전 득점 기회를 놓친 뒤 아쉬워하는 손흥민.

원정팀도 반격에 나섰다. 팰리스가 압박 강도를 올렸다. 후반 4분 윌프레드 자하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8분 에제의 슈팅은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토트넘은 1-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도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번번이 마무리가 아쉬웠다. 오른쪽 측면 포로 쪽에서 기회가 나왔지만, 부정확한 크로스와 슈팅으로 공격이 끝났다.

손흥민은 31분 결정적인 기회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골키퍼를 제친 후 슈팅을 시도하다 존스톤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토트넘은 33분 히샤를리송 대신 데얀 클루셉스키를 투입했다.

43분 랑글레는 자하를 몸을 날려 막아서다 부상으로 물러났다. 에릭 다이어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손흥민을 대신해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투입됐다. 경기는 토트넘의 무실점 승리로 끝났다.

▲ 프리미어리그 209호골, 웨인 루니를 넘어선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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