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3피’ 케인, 1골로 대기록 3개 동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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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3가지 대기록을 한 골로 한 번에 작성했다.
이 골은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9호골(317경기)이다.
이로써 케인은 웨인 루니(491경기 208골)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로 올라섰다.
또 케인은 홈 통산 리그 100골 득점에 성공하면서 홈과 원정에서 각각 100골을 넣은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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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케인이 3가지 대기록을 한 골로 한 번에 작성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공격수 해리 케인은 전반 추가시간 헤더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9호골(317경기)이다. 이로써 케인은 웨인 루니(491경기 208골)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이제 그 앞에는 260골의 앨런 시어러(441경기)만 남았다.
그가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지 않는다면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다. 2013년 토트넘의 주전으로 올라선 후 케인은 시즌당 평균 23골을 넣었다. 25골 이상을 기록한 시즌도 4시즌이나 된다. 빠르면 두 시즌 만에 시어러의 기록에 다가설 것이다.
또 케인은 홈 통산 리그 100골 득점에 성공하면서 홈과 원정에서 각각 100골을 넣은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 골은 케인이 런던 연고 팀을 상대로 터트린 통산 50번째 리그 득점이었다.
1993년생 케인은 아직 만 30세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4회 득점왕, 1회 도움왕을 차지한 케인은 이번 시즌도 리그 26골을 몰아치고 있다.(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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