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결승골! 5경기 만에 승리+메이슨 대행 체제 첫 승 신고!’ 토트넘, 팰리스전 1-0 승...6위로 반등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를 상대로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일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히샬리송, 해리 케인, 손흥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전했다.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윌프리드 자하, 조르당 아예우, 마이클 올리세, 제프리 슐럽, 셰이크 두쿠레, 에베리치 에제, 타이릭 미첼, 마크 게히, 요아킴 안데르센, 조엘 워드, 샘 존스톤이 나섰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수비시 4-4-2 두 줄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아선 뒤 공격시에는 3백으로 전환해 데이비스, 포로가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이에 팰리스는 자하, 아예우, 올리세의 속도를 앞세운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토트넘은 전반 3분 상대 골키퍼 킥을 끊어낸 뒤 케인이 헤딩으로 떨궈준 볼을 히샬리송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로메로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팰리스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프리킥 후 이어진 공격에서 올리세의 크로스를 안데르센이 수비 경합을 이겨내고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문 위를 지나쳤다.
먼저 침묵을 깬 쪽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 우측면 포로가 케인의 롱패스를 받은 뒤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쪽으로 이동한 케인이 수비를 뚫고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토트넘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토트넘은 전방부터 압박을 가하며 상대를 밀어냈다. 후반 16분 포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롱패스를 침착하게 받은 뒤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존스톤 골키퍼의 선방을 뚫지 못했다.
팰리스가 쉽게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아예우, 자하, 올리세를 앞세워 돌파를 시도했으나 토트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토트넘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44분 아르나우트 단주마, 에릭 다이어를 투입해 전력을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됐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제치고 리그 6위로 올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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