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차+가게 신랑명의” 정지선 셰프에 이지훈 변호사 “헛똑똑이”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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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모든 재산이 남편 명의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선 셰프는 집, 차, 매장 전부 다 신랑명의라 말했고 그 이유로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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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모든 재산이 남편 명의라 말했다.
5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정지선 셰프는 모든 재산이 남편 명의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선 셰프는 집, 차, 매장 전부 다 신랑명의라 말했고 그 이유로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정지선 셰프는 시댁에서는 전셋집 일부 금액만 지원 받았다며 “그걸 같이 하자니 분쟁이 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다. 집도 공동명의를 할 수 있는데 귀찮음이 싫었다”고 말했다.
정지선 셰프는 차 3대도 다 신랑 명의로 돼 있다고 했고 이지훈 변호사는 “매우 위험하다”며 “우리가 결혼할 때 헛똑똑이라고 한다. 이게 처음에는 좋아하는 마음,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시작한다. 사리에 맞지 않는 거다. 사리에 맞게 행동할 때 관계가 바로 선다. 결혼할 때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지훈 변호사는 “제 이야기를 거의 안 하는데 제가 계산 착오한 부분이 있었다. 결혼할 때 경제적인 부분을 대충 이야기한다. 남편이 대출이 있었다. 부모님 집을 사는데 빌려드린 거다. 저는 당연히 부모님이 갚을 거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그게 아닌 거다. 당연히 아들이 부모님을 도와준 거니까 아들이 갚겠다고 생각한 거다”고 자신의 사례를 이야기 했다.
이지훈 변호사는 “처음에 물어봤으면 된다. 물어보지 않고 선회를 한다. 설마, 아니겠지. 그런 생각을 한다. 물어보지 않는다. 중요한 건 물어보는 행동이다. 계산 착오가 되지 않으려면 물어봐야 한다. 물어보지 않아서 오해하고 쌓이고 나중에 문제가 된다. 미리 알았다면 결혼을 안 했을 수도 있다. 지금은 그런 마음으로 하지만 사리에 맞지 않는 행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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