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모녀 사랑' 확인하는 '뮤지컬 친정엄마' 어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러 차례 무대에 올라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친정엄마'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즐길 작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지역 순회 공연 등을 통해 누적 40만 관객을 넘겼던 이 작품은 시집 간 딸과 친정엄마 사이의 섬세한 감정과 일상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로 한국인 모녀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파극의 전형인 '친정엄마'는 이번 시즌에선 조금 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무대에 올라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친정엄마'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즐길 작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지역 순회 공연 등을 통해 누적 40만 관객을 넘겼던 이 작품은 시집 간 딸과 친정엄마 사이의 섬세한 감정과 일상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로 한국인 모녀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3월말 부턴 1200석 대성 디큐브아트센터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다.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해 온 '국민 엄마' 김수미, 명품 배우 정경순, 영화 '마유미'로 유명한 김서라가 친정엄마 역을 맡고 있다. 딸 역으로는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이 나온다. 사위 역엔 김형준(SS501), 이시강, 김도현이 캐스팅됐다.
신파극의 전형인 '친정엄마'는 이번 시즌에선 조금 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엄마와 딸의 사랑이라는 고전적인 내용 속에 가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볼 만한 상황들을 재밌게 묘사한다.
김수미 배우는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엄마를 너무 애타게 그리워하니까 이 작품을 보내준 게 아닌가 싶다"며 "제 인생에서 '전원일기'와 '친정엄마'는 무덤까지 갖고 가고 싶은 애정 있는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 엄마' 김수미를 비롯해 정경순·김서라의 엄마 연기는 감탄할 만하다. 가족 동반 관람으로 추천할만 한 작품이다. '친정엄마'는 오는 5월 9일과 15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스트리밍을 할 예정이다. 공연 현장을 전 세계에 송출하는 이번 스트리밍 상연은 플랫폼 'kiswe'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 '친정엄마'는 6월4일까지 공연한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정희, 故서세원 가정폭력에도 "사랑해서"…오은영 진단에 눈물 - 머니투데이
- '연수입 10억↑' 하하 "자식에 재산 안 물려줘…20살 되면 분가" - 머니투데이
- 홍석천 "남자친구와 5년 동거…바람 피우는 것 보기도" 고백 - 머니투데이
- 이용식 딸 "父 죽는 악몽 반복돼, 결혼하기 싫다"…분리불안 심각 - 머니투데이
- 란제리 룩부터 고양이 분장까지…★들의 '멧 갈라' 드레스 열전 - 머니투데이
- '정답 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모자란 남자" 악플 저격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옥경이 치매 증상 멈춰"…태진아, 깜짝 소식 알렸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