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선제골!' 토트넘, 팰리스에 1-0 리드...손흥민도 분투(전반 종료)

하근수 기자 2023. 5. 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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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고 있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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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고 있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홈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은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이 책임졌다. 중원은 에메르송 로얄,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버텼다.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착용했다.

원정팀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쓰리톱은 윌프리드 자하, 조던 아예우, 마이클 올리세가 출격했다. 미드필드는 제프리 슐룹, 셰이크 두쿠레, 에베레치 에제가 포진했다. 4백은 타이릭 미첼, 마크 게히, 요아킴 안데르센, 조엘 워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샘 존스톤이 지켰다.

토트넘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존스톤이 롱볼로 처리했지만 공중볼 싸움에서 밀렸다. 케인 헤더에 이어 히샬리송 슈팅까지 나왔지만 존스톤이 발을 뻗어 막아냈다. 오프사이드였지만 날카로운 장면이었다.

손흥민도 기회를 노렸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팰리스 압박을 풀어냈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침착하게 몸을 돌린 다음 돌파했다. 패스를 건네받은 데이비스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팰리스 수비 육탄 방어에 막혔다. 

골대까지 강타했다. 전반 16분 포로 코너킥이 날카롭게 향했다. 로메로가 공중볼 싸움에서 승리해 헤더까지 연결했지만 크로스바에 가로막혔다. 팰리스는 역습으로 맞대응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8분 전방에서 기회를 노리던 중 세컨볼을 잡았다. 안데르센과 충돌하고 넘어졌지만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다. 종료 직전 균형이 깨졌다. 전반 추가시간 케인이 포로가 건넨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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