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사무실에 애인이랑 왔다? 아내와 나이 차이 때문에 생긴 오해 (‘아는 형님’)

2023. 5. 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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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수근의 아내와 친구 사이라는 허민이 그에게 들은 이수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전진,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과 허민은 이수근 덕분에 알게 된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허민은 “지연이가 얘기해 줬다”라며, “선배님(이수근) 사무실에 갔는데 사무실 밑에서 관리 보시는 분이 ‘이수근 씨 애인이랑 왔다. 이수근 씨 지금 바람났다’고 했다는 거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민의 충격 발언에 강호동은 “더 얘기하지 마라. 넘어 가자”며 정말 무슨 일이 있기라도 한 듯 자체 편집을 유도해 폭소를 안겼다.

이수근은 “아내랑 사무실에 갔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경비 아저씨가 그렇게 얘기하는 거다”라며 관리인이 전해준 일급비밀의 진실을 밝혔다.

더불어 이수근은 “예전에 밥 먹을 때도 그랬다. 식당 아주머니가 아내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내 등을 탁 때리더니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지’ 이러시는 거다”라며, “아니라고. 내 아내라고 했더니 말도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아내와의 나이 차이 때문에 생긴 해프닝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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