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비상권한 발동해 대만에 5억불 상당 무기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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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의회의 승인이 필요없는 이른바 '패스트트랙'을 통해 대만에 5억 달러, 우리돈 약 6천6백억 원 규모의 무기를 보낼 계획이라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비상시 의회 동의없이 발동할 수 있는 '대통령 사용 권한'을 활용해 대만에 무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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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의회의 승인이 필요없는 이른바 '패스트트랙'을 통해 대만에 5억 달러, 우리돈 약 6천6백억 원 규모의 무기를 보낼 계획이라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비상시 의회 동의없이 발동할 수 있는 '대통령 사용 권한'을 활용해 대만에 무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사용 권한'은 의회 승인 없이 미국의 무기와 군사 장비 재고 등을 타국에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35차례 이상 사용됐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러한 방식의 무기 지원 계획에 대해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 대만을 볼모로 사용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입증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110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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