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차세진, 안재현·백진희 관계 의심 "미국 안 가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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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의 차주영이 안재현 백진희 관계를 의심하고 미국행을 취소했다.
6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3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오연두(백진희)가 신혼부부 일상을 보내는 가운데 장세진(차주영)의 의심이 계속됐다.
또한 자신과 공태경 사이 마음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의심스러운 여지를 남겼고, 공태경이 3개월 이상 같은 여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고 말해 오연두 불안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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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의 차주영이 안재현 백진희 관계를 의심하고 미국행을 취소했다.
6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3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오연두(백진희)가 신혼부부 일상을 보내는 가운데 장세진(차주영)의 의심이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세진은 오연두의 방을 뒤지다가 산모 수첩을 발견했다. 장세진은 산모 수첩에서 '혼자 살 집 구하기. 3개월이면 끝?'이라는 메모를 발견했고 의심을 키웠다.
이후 장세진은 오연두가 집에 혼자 있을 때를 노려 그를 찾아갔다. 그는 귀걸이를 잃어버렸다는 핑계로 집 안으로 들어갔고, 귀걸이를 찾은 뒤 "차 한 잔만 달라"고 말해 오연두와 독대했다.
장세진은 오연두에게 "인테리어는 마음에 드느냐"라며 자신이 미리 해놓은 인테리어에 손을 대지 않고 살고 있는 오연두의 의문스러운 행동을 꼬집었고, 일부러 '3개월 뒤'를 언급해 오연두를 헷갈리게 했다. 또한 자신과 공태경 사이 마음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의심스러운 여지를 남겼고, 공태경이 3개월 이상 같은 여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고 말해 오연두 불안감을 키웠다.
이후 오연두는 공태경 가족이 준비한 자신의 생일 축하 자리에 갔다. 온 가족이 식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미국에 간다고 했던 장세진이 나타났다. 온 가족이 놀랐고, 장세진은 "식사 중에 죄송하지만 드릴 말씀이 있다. 저 미국 지사 안 가겠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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