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라우드 2대 0 제압한 PSG 탈론, GG와 브래킷 마지막 자리 두고 대결

박상진 2023. 5. 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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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탈론이 라우드를 상대로 압도적 경기력을 보이며 플레이-인 마지막 경기에 진출했다.

6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B조 최종전에서 PSG 탈론이 라우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 승리를 거뒀다.

반면 첫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PSG 탈론을 상대로 라우드가 10분 반격에 나섰지만 이조차도 상대와의 킬 교환으로 끝나며 전령까지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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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탈론이 라우드를 상대로 압도적 경기력을 보이며 플레이-인 마지막 경기에 진출했다.

6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B조 최종전에서 PSG 탈론이 라우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한 PSG 탈론은 내일 골든 가디언즈와 브래킷 스테이지 마지막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

1세트 선취점을 얻은 PSG 탈론은 라우드의 탑을 연달아 공략하며 경기 초반 킬을 두 개 얻었다. 라우드 역시 첫 전령을 가져가며 반전을 노렸지만 미드에서 다시 킬을 내주며 제동이 걸렸고, 위기를 넘긴 PSG 탈론은 첫 드래곤을 챙겼다. 이후 두 팀은 상대의 헛점을 이용해 포탑을 파괴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PSG 탈론이 경기 초반의 이득을 계속 지켜가는 가운데 바론을 획득한 이후 킬 스코어를 9대 3까지 벌렸고, 30분 골드 격차도 7천 이상으로 벌렸다. 라우드는 바론 파워플레이 이후 반격 기회를 노렸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결국 33분 PSG 탈론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PSG 탈론은 탑을 공략해 선취점을 얻었고 이어 바텀에서도 킬을 얻으며 기세를 올렸다. 라우드는 바텀에서 반격에 나서 킬을 얻었지만 상대의 반격에 추가 킬을 내주면서 추격의 실마리를 찾아내지 못했다. 반면 첫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PSG 탈론을 상대로 라우드가 10분 반격에 나섰지만 이조차도 상대와의 킬 교환으로 끝나며 전령까지 넘겨줬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던 라우드는 14분 교전에서 일방적 승리를 거두고 경기 분위기를 팽팽하게 만들었지만, PSG 탈론이 추가 킬을 내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23분 교전에서도 승리한 PSG 탈론은 완전히 경기를 압도했고, 최종 진출전에 올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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