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박민, 허경환 덕에 결혼했다고”→구 썸남에 감사 인사..왜?(‘아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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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허경환의 결혼식장 난입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운동을 사랑하는 가수 전진,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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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허경환의 결혼식장 난입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운동을 사랑하는 가수 전진,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들의 근황을 공개하던 중 김혜선은 현재 트램펄린 운동 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시작인데 23개밖에 없다”라고 겸손하게 답한 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강한 한마디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슬로건이 '대충 뛰다 걸리면 죽는다'다. (센터에) 붙어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처음 시작할 땐 3명이었는데 지금은 한 반에 40명”이라며 성공한 사업가 면모를 뽐내 부러움을 샀다.
이어 출연진들은 자신들만의 남다른 운동 실력을 뽐냈다. 먼저 전진은 “태권도장 다닐 때도 보고 싶은 만화를 보기 위해 겨루기를 해도 빨리 이기고 갔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으며 서장훈은 “전진은 연예계 TOP이다. 운동을 해도 잘했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허민은 “고등학교 때 우슈를 했다. 그걸로 나이트 댄스 대회를 나가서 써먹었다. 처음에는 댄스가 나오다가 갑자기 끈적한 음악이 나온다. 그때부터 돌변해서 백 텀블링을 했다. 상금 200만 원을 탔다”라고 남다른 과거와 실력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나는 운동을 안 좋아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책상에 붙은 덤벨을 들었어야 했는데 책상까지 들었다. 그게 이슈가 되었다. 재밌고 힘이 세다고 하더라.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해서 시작했고 국가대표까지 됐다”라고 전했다. 또 “어렸을 때 투포환 선수 제의를 받기도 했다”, “레그프레스 390kg을 든다”, “엄마 가게에서 주류 박스를 옮겼다”라고 덧붙이며 어렸을 때부터 돋보였던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오나미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로 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축구선수 출신인 남편 박민에게 축구 레슨을 받는다고 털어놓으며 “진짜 축구선수처럼 시킨다. 갑자기 누워서 킥을 찬다. ‘내가 누워서 차는 게 너보다 세’ 이러면서 자극한다”라고 하드 트레이닝의 고충을 드러냈다.
오나미는 화제를 불러 모았던 결혼식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신랑이 입장하는 순서에서 오나미의 ‘과거 썸남’인 혀경환이 난입했던 유쾌한 퍼포먼스에 대해 “나는 결혼식 끝나고 영상을 봤는데 너무 고맙더라. ‘내가 깽판 놔도 되냐’ 하더니 진짜 했다”라고 결혼식 전부터 퍼포먼스를 알고 있었다고 전하며 허경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나미는 남편이 허경환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경환 씨가 마음을 안 받아줘서 너랑 결혼할 수 있었어’ 하더라”라고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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