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 말하는 골든스테이트가 강한 이유, “서로를 믿기 때문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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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팀원들을 믿고 팀원들은 나를 믿어준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지난 2014~2015시즌 우승을 기점으로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구축했다.
이번 시즌 홈에서 유독 강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보는 사람이 많았다.
그린은 지난 11년간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며 왕조 구축을 도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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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팀원들을 믿고 팀원들은 나를 믿어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지난 2014~2015시즌 우승을 기점으로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구축했다. 비록 2020~2021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2021~2022시즌 다시 우승하며 또 한 번의 저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의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정규시즌에는 선수들의 잔부상으로 다소 고전했다. 6위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치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만났다. 첫 두 경기를 내줬지만, 이후 다시 반등하며 힘겹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렇게 시작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골든스테이트는 LA 레이커스를 만났다. 이번 시즌 홈에서 유독 강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보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1차전 골든스테이트는 레이커스에 패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첫 경기를 내준 골든스테이트였다.
1라운드와 차이점이 있다면, 2차전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 이에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선수인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이 입을 열었다.
그린은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우리 팀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고 있다. 벌써 11년이 됐다. 그렇기에 나는 팀원들을 믿고 팀원들은 나를 믿어준다.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며 앞으로 나갈 것이다. 우리의 2차전이 1차전과 달랐던 이유다. 우리는 서로를 믿기 때문에 강하다”라며 승인으로 선수들의 ‘신뢰감’을 뽑았다.
그린은 지난 11년간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며 왕조 구축을 도운 인물이다. 스테판 커리(188cm, G)와 클레이 탐슨(196cm, G)도 마찬가지다. 이에 그린은 “나는 나를 가장 신뢰하는 사람 둘을 알고 있다. 바로 커리와 탐슨이다. 우리는 서로가 부진해도 믿고 있다. 2차전에는 탐슨이 우리 믿음에 부응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세 선수는 지난 몇 년간 팀을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맡았고 이는 골든스테이트 왕조 구축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과연 시리즈 1대1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가 신뢰를 앞세워 레이커스를 꺾을 수 있을까? 두 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2라운드 3차전을 갖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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