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영훈, 젊음 빨아먹는 거북이였다..우투리 검에 죽음[★밤TView]

정은채 기자 2023. 5. 6.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호뎐1938' 영훈이 우투리 검에 죽음을 맞았다.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홍백탈의 습격으로 이랑(김범 분)이 위기에 처했다.

삼천갑자 동방삭은 본인 역시 마음대로 죽지 못해 괴롭다며 유일하게 자신을 밸 수 있는 우투리의 검이라며 뽑기의 결과에 따라 그 검을 찾아오라고 했다.

이후, 이연은 우투리 검을 찾아 삼천갑자 동방삭 앞에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구미호뎐1938' 방송화면 캡쳐
'구미호뎐1938' 영훈이 우투리 검에 죽음을 맞았다.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홍백탈의 습격으로 이랑(김범 분)이 위기에 처했다.

이날 이연은 이랑에게 애틋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갑작스러운 이연의 작별에 이랑은 "네 멋대로 나타났다가 착한 척하고 멋대로 버리고 가냐고"라며 분노했다. 그러는 사이 이랑은 뒤에서 습격한 홍백탈의 칼에 맞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연은 그런 홍백탈에게 "여우는 은혜도 갚고, 원수도 갚는다. 반드시"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이연을 살리기 위해 계획을 바꿔 경성으로 떠났다.

이연은 그곳에서 사람들을 회춘 시켜주며 동양 설화에서 수명이 가장 긴 삼천갑자 동방삭(영훈 분)을 만나게 됐다. 그리고 동생이 죽어가고 있다며 수명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삼천 갑자 동방삭은 "인간이 아닌 자가 어찌 수명을 탐하냐. 아시지 않냐 요괴와의 거래에는 대가가 필요하단걸. 저를 베면 수명을 가질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이연이 칼을 휘둘렀으나 삼천갑자 동방삭에게 칼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이연의 몸에만 충격이 갔다. 삼천갑자 동방삭은 본인 역시 마음대로 죽지 못해 괴롭다며 유일하게 자신을 밸 수 있는 우투리의 검이라며 뽑기의 결과에 따라 그 검을 찾아오라고 했다.

이후, 이연은 우투리 검을 찾아 삼천갑자 동방삭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우투리 검을 바로 주지 않고 "너 뽑기 할 때 밑장 뺐지?"라고 했다. 그리고 "너 죽고 싶다는 거 거짓말이지 넌 이 검을 없애고 싶었던 거야"라고 했다. 이에 삼천갑자 동방삭은 뻔뻔한 표정으로 "인간들의 수명을 훔쳐서 영원히 살아왔다. 젊어진 인간들은 간단한 눈속임이다. 사흘이면 원래대로 늙어. 그때가 되면 난 여기에 없고. 그래도 넌 나를 못 배. 네 동생이 인질로 잡혀있거든"라며 겁을 줬다. 그러나 이연은 "누가 먼저 죽나 해볼까?"라며 겁먹지 않고 맞섰다.

삼천갑자 동방삭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이연은 삼천갑자 동방삭이 젊음을 빼앗아 먹었던 아이의 몸속에 들어간 이랑이 "그 놈 십장생 중 거북이야"라고 했고, 이에 힌트를 얻어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잡아서 구워 먹으리"라고 노래를 불렀다. 그 순간 삼천갑자 동방삭은 거북이로 변했다. 그 사이 이연은 삼천갑자 동방삭을 우투리 검으로 뱄다. 결국, 그가 젊음을 뺏어갔던 사람들은 다시 젊음을 되찾았고, 젊음을 줬던 사람들은 본래 나이를 되찾아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