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미호뎐1938’ 김범 구한 이동욱, 1938년에 갇혔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5. 6.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욱이 현재로 돌아가지 못하고 1938년에 갇혔다.

6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1938'에서 이연(이동욱)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본군과 대치했다.

이연은 일본군이 쏜 총에 맞아 쓰러졌으나 곧 벌떡 일어섰다.

이연은 단숨에 일본군을 모두 제압했고, 먼 곳에서 담배를 피우려는 이랑(김범)을 향해 총을 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이동욱이 현재로 돌아가지 못하고 1938년에 갇혔다.

6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1938’에서 이연(이동욱)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본군과 대치했다. 일본군은 군 사령관이 죽었다며 이연에게 폭탄을 설치한 놈이냐고 물었지만, 이연은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했다.

이연은 일본군이 쏜 총에 맞아 쓰러졌으나 곧 벌떡 일어섰다. 이연은 단숨에 일본군을 모두 제압했고, 먼 곳에서 담배를 피우려는 이랑(김범)을 향해 총을 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총을 겨누며 피터지게 싸웠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연은 지난 2020년, 이랑 사망 4개월 후 탈의파(김정난)에게로 가서 “시키는 건 뭐든 다하겠다”며 이랑을 살려달라고 말했다.

탈의파는 그런 이연에게 “이승을 어지럽히는 요물을 단죄하여 그 은혜를 갚는다”는 글이 쓰인 계약서를 건넸다. 계약서에 사인을 한 이연은 다시 구미호가 되어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연은 삼도천의 결계를 지키는 수호석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1938년으로 향했다. 탈의파는 인시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삼도천으로 향하는 문이 닫힌다고 신신당부했다.

이연은 가면을 쓴 사내를 쫓던 중 폭탄을 던지던 선우은호(김용지)와 마주쳤다.

이연은 이후 수호석을 훔친 마적단을 뒤쫓다가 마적단의 두목으로 살고 있던 이랑과 마주했다. 이연은 이랑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안도했고, “형이 많이 미안했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이연은 이랑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뒤 떠나려고 했다. 그때 탈을 쓴 남자가 나타나 이랑에게 칼을 꽂았고, 이랑은 묘연각으로 가라고 말했다.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묘연각으로 향한 이연은 삼천갑자동방삭을 만났다. 그를 베어 이랑을 살리기 위한 수명을 가지려고 했으나, 그는 마음대로 죽지 못하는 몸이었다. 그 사이, 이랑은 유체이탈을 경험했다.

이연은 뽑기를 통해 우투리의 검을 가져오라는 임무를 받았다. 우투리의 검을 가져와야만 이랑을 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랑은 우투리의 검을 찾으러 떠나는 이연을 따라가고자 했지만, 영혼은 묘연각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우투리의 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바로 1938년에 살고 있는 이연 그 자신이었다. 이연은 ‘아음’이라는 이름을 가진 너구리를 붙잡아 행패를 부리고 있었다. 이연은 “내 흑역사는 정확히 이때였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연은 과거의 자신이 잠든 사이 우투리의 검을 가져가고자 했다. 이연은 물건을 찾으러 나온 과거의 자신과 마주했고, 아음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빠르게 기절시킨 뒤 묘연각으로 향했다.

돌아온 이연은 삼천갑자동방삭이 인간의 수명을 빨아들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랑을 구하기 위해 그와 싸웠다. 이연은 아이의 몸을 빌린 이랑 덕분에 삼천갑자동방삭을 죽이고 동생을 구했다. 하지만 시간의 문은 폐쇄됐고, 현재로 돌아가지 못했다.

묘연각의 주인인 류홍주(김소연)가 등장했다. 류홍주는 이연을 되게 오랜만에 만난다며 크고 아름다운 검을 준비했다. 한편 이연은 자신을 가둔 놈을 사냥하고자 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