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영탁이 찐이야', 어린이날 보육원에 '900만원 기부'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영탁이찐이야 팬클럽

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이 찐이야' 에서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정기 봉사활동으로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울SOS어린이마을' 보육원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영탁 팬클럽 '영탁이 찐이야'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서울SOS어린이마을' 보육원은 만 19세 까지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봉사활동에는 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할수있는 여러가지 체험행사와 무료 헤어컷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 행사로는 캐리커처 그려주기, 연필꽂이 만들기 , 테라리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미니헤어샵 등이 있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일대일 짝짓기를 하며 같이 게임을 즐기는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영탁 팬들은 또한 보육 교사들을 도와 아이들의 식사 준비 보조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영탁이찐이야 팬클럽

보육원 측은 '영탁이 찐이야' 기부금으로 건물내에 있는 두개의 방을 음악실로 꾸미기로 했다. 'SOS어린이마을'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영탁이 찐이야' 관계자는 "영탁님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금껏 해왔던 대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탁이 찐이야' 팬모임은 정기적으로 소외된 여러곳을 직접 찾아가 함께 나누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매번 통큰 기부에 600 여 명의 회원들은 이런 기회를 자주 갖고자 다짐하며 다음 봉사활동을 빠른시일내에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영탁은 23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 리즈' 에 고정패널로 출연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