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홀인원' 신지애, JLPGA 살롱파스컵 3R 공동 3위로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5)가 한 타가 귀중한 난코스에서 금쪽같은 홀인원을 터트려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셋째 날 3라운드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5)가 한 타가 귀중한 난코스에서 금쪽같은 홀인원을 터트려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셋째 날 3라운드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80야드로 세팅된 이 홀에서 7번 아이언을 선택한 신지애는 힘차게 샷을 날렸고, 그린 앞에 떨어진 공은 라인을 타고 홀컵으로 사라졌다.
이를 지켜본 일본 갤러리들도 환호했고, 컵에서 공을 꺼낸 신지애는 감사의 인사 세리머니를 했다.
나머지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한 신지애는 2언더파 70타를 써냈고, 사흘 중간 합계 4오버파 220타가 되면서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신지애는 경기 후 JL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홀인원을 하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은 많은 갤러리분들이 오셨다"고 홀인원에 대해 언급하면서 "마지막 날은 그동안의 많은 경험을 살려 잘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각오도 밝혔다.
201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신지애는 최종라운드에서 선두 요시다 유리(일본)를 상대로 4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