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레그프레스 390kg 가능..투포환선수 제안도 받아"[아는형님]
한해선 기자 2023. 5. 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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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민경이 타고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민경훈이 "(김민경이) 레그프레스 엄청 무거운 걸 들더라"고 하자 김민경은 "390kg를 든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전진도 못한 '아형' 멤버들 전원의 무게가 실린 레그프레스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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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타고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진천이 탐내는 인재' 특집으로 전진,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출연했다.
김민경은 이날 "나는 운동을 진짜 안 좋아했다. 운동을 안 하고 있다가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덤벨을 드는 미션이 있었다. 큰 탁자 위에 있는 덤벨을 못 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미션이었다"라며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이걸 못 들면 운동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덤벨을 들었는데 (덤벨과 붙어있던) 책상을 같이 든 거다. 그게 이슈가 됐고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에 국가대표까지 한 거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김민경에게 "본인은 몰랐지만 (강)호동이처럼 타고난 장사다"라고 했고, 김민경은 "어릴 때 투포환 선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경훈이 "(김민경이) 레그프레스 엄청 무거운 걸 들더라"고 하자 김민경은 "390kg를 든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전진도 못한 '아형' 멤버들 전원의 무게가 실린 레그프레스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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