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4골 1도움’ 손흥민, 5경기 만에 승전보 울릴까...C.팰리스전 선발 출격, 다이어-페리시치 벤치
손흥민(31·토트넘)이 5경기 만에 팀과 함께 승리 소식을 전할까.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승점 54점)은 16승 6무 12패로 리그 7위에, 팰리스(승점 40점)는 10승 10무 14패로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히샬리송, 해리 케인, 손흥민, 벤 데이비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전한다.
토트넘은 최근 아쉬운 행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라면 승점이 절실한 상황, 최근 4경기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줬다. 본머스, 뉴캐스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을 상대로 15골을 허용했으며 직전 3경기에서는 모두 선제 실점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이번 경기 선발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팀의 후방을 지켰던 에릭 다이어를 대신해 에메르송 로얄이 부상 복귀전을 소화, 이반 페리시치를 대신해 데이비스가 윙백으로 나선다. 또, 지난 경기 리그 1호골을 터트린 히샬리송이 손-케 듀오와 함께 공격을 책임진다.
손흥민은 팀 성적과 별개로 최근 살아난 모습이다. 이번 시즌 부진을 겪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이 결별한 뒤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5경기 4골 1도움을 올리고 있으며 직전 2경기에서는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뿐만 아니라 직전 경기 리그 10호골로 7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에 이번 경기 손흥민은 11골과 동시에 시즌 첫 3연속 득점포에 도전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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