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만에’ 서귀포시 강수량 역대 최고
채승민 2023. 5. 6. 21:57
[KBS 제주]지난 4일 서귀포시의 하루 강수량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귀포시의 강수량은 288mm로 1961년 서귀포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5월 중 일일 강수량으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제주 전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도 5월 강수량으로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최근 사흘간 한라산에는 1,0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남부 중산간 지역도 1,000mm에 육박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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