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들 근황 공개 “최근 걷기 시작..내 플레이 리스트는 창작 동요”(용진호건강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태양이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태양은 지난 4일 ‘용진호건강원’에 ‘오늘 영상은 눈이 부셔도 끝까지 봐야 합니다. 왜냐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가수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6년 만에 대중들 앞에 얼굴을 비췄다.

태양은 “앨범 마무리하고 활동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정규는 아니고 EP로 6곡 정도 수록된다. 그동안 제 생각들, 감정들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그것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나의 마음에(Seed)’라는 발라드 곡”이며 근황을 전했다.

태양은 오랜만에 컴백에 후배들이 인사를 나오지 않겠냐는 질문 “사실은 빅뱅 활동할 때부터 인사받는 거 하지 말라고 했었다”며 “당연히 인사를 해주면 좋은데 혹시나 부담 될까 봐 대기실에 잘 안 가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이돌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내가 뭐 그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든다. 얘기해주는 게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출처| 유튜브 ‘용진호건강원’

아울러 태양은 아빠로서 육아 마스터가 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요즘 듣는 플레이 리스트가 어떤 거냐는 질문에 “믹스 마스터링 하느라 제 음악만 듣고 있다. 그거 아니면 아기 때문에 창작 동요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우리 아기가 걷기 시작해서 같이 집에 있으면 봐주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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