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신원미상 남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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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오늘(6일) 저녁 7시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방파제 인근 바다 위에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체가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10여 분 만에 구조해 뭍으로 옮긴 뒤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피해자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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