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12살 연하 아내에 바람 오해, 데이트 중 등 맞기도”(아는 형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5. 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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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아내와 띠동갑 나이 차이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허민은 이수근 박지연 부부의 나이 차이 얘기를 이어갔다.

이수근은 "와이프랑 사무실에 갔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나니 경비 아저씨가 그렇게 얘기한 것"이라며 "예전 밥 먹을 때도 식당 아주머니가 아내 화장실 간 사이 등을 때리더니 '벌써부터 이럼 안 되지'라고 했다. 아니라고 와이프라고 그랬다. 차이가 많이 나서"라고 데이트 중 생긴 또 다른 일화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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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수근이 아내와 띠동갑 나이 차이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5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2회에는 선수촌이 탐내는 인재 특집을 맞아 전진, 김민경, 허민, 김혜선,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과 허민은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절친임을 밝혔다. 특히 박지연과 동갑내기 친구라는 허민은 "남편과 연애할 때 지연이에게 처음 보여줬다. 남편이 나보다 4살 어리니까 우리는 막 티격태격하고 남편도 어울려서 놀고 까불고 한다. 수근 선배는 아무래도 우리랑 있으면 까마득한 후배니까, 나이 차이도 있으니까. 지연이는 친구처럼 막 놀고 싶은데 선배님은 왔다가 '그래 놀아'라고 하고 아빠처럼 계산해주고 가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에 대해 오해라며 "가면 막 밝게 웃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들어가면 얘기가 뚝 끊긴다. 내 입장에선 '빠져줘야 하는구나' 싶다. 나이 차이가 있으니까"라고 해명했다.

허민은 이수근 박지연 부부의 나이 차이 얘기를 이어갔다. 허민은 "그래서 요즘은 선배님 사무실이 있다. 지연이가 얘기해 줬는데 관리 보시는 분이 수근수근 하면서 '왜요'라고 했더니 '이수근 씨 애인이랑 왔다'고, '이수근 씨 바람났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와이프랑 사무실에 갔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나니 경비 아저씨가 그렇게 얘기한 것"이라며 "예전 밥 먹을 때도 식당 아주머니가 아내 화장실 간 사이 등을 때리더니 '벌써부터 이럼 안 되지'라고 했다. 아니라고 와이프라고 그랬다. 차이가 많이 나서"라고 데이트 중 생긴 또 다른 일화를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살 연하 아내 박지연과 결혼,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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