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축제로 돌아온 ‘옹기축제’…5월 축제 잇따라
[KBS 울산] [앵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울산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가을에 열리다 봄축제로 찾아온 울산 옹기축제를 비롯해 쇠부리축제,고래축제,장미축제 등이 잇따라 열립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인의 땀과 노력이 깃든 대형 옹기가 정성스레 빚어지고 있습니다.
물과 불, 바람과 흙이 만들어내는 옹기의 4색 매력을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직접 옹기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장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옹기 빚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김민아/북구 양정동 : "아이들 체험도 좀 시키고 옹기에 대해서도 알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오게 됐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옹기를 주제로 한 이색 행사도 외고산 옹기마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이순걸/울산 울주군수 : "궂은 날씨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야외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내로 옮겨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는 제27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인기가수 공연과 불꽃 놀이, 고래퍼레이드 등과 함께 고래바다여행선도 운항합니다.
또 북구쇠부리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달천철장 인근에서, 장미축제는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울산대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코로나 방역이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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