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PRX, 플레이오프 경쟁 상대 제타에 완승하며 5승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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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2패 팀들 간의 대결서 페이퍼 렉스(이하 PRX)가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을 완파하며 먼저 5승 고지에 올라섰다.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7주 1일차 2경기에서 PRX가 제타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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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7주 1일차 2경기에서 PRX가 제타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PRX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가져간 뒤 제타가 3라운드를 끊은 뒤 6라운드까지 한 포인트씩 주고받았다. 7라운드와 8라운드를 PRX가 모두 차지한 뒤 제타가 뒷심을 보이며 남은 네 라운드 중 3라운드를 모두 득점에 성공했으며, 결국 PRX가 7:5로 앞선 채로 전반전들 끝냈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에 들어간 PRX는 이번에도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뒤 후속 라운드까지 차지하며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자 제타 역시 추격 의지를 불태우며 15번째 라운드서 스파이크를 폭파시키며 득점에 성공한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을 막고자 한 PRX는 교전으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18번째 라운드 승리와 함께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이어 19번째 라운드에서도 한수 위 교전 능력을 뽐내며 13번째 포인트를 획득, 13:6으로 첫 세트 포인트르 가져갔다.
이어 어센트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피스톨 라운드와 2라운드를 수비 진영의 제타가 승리했지만 PRX도 3라운드서 첫 득점에 성공한 뒤 5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점수를 쌓아 역전에 성공했다. 두 팀 모두 오딘을 꺼내며 교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PRX 쪽이 조금 더 우위를 보여주며 5번째 포인트까지 추가 득점해 제타가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8라운드에 제타가 난타전 끝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한 점을 만회했으나 9라운드에 PRX가 오퍼레이터를 꺼내며 상대 흐름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했으며 두 팀의 의지가 충돌하는 가운데 1포인트씩을 주고받으며 전반적은 PRX의 8:4로 리드했다.
수비 진영으로 후반전을 맞이한 PRX가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뒤 후속 라운드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15라운드에 케이/오와 오멘에 제압당하며 한 포인트를 내준 뒤 16라운드에 케이오가 트리플 킬로 중요 교전을 승리했다. 매치 포인트를 앞두고 17라운드에 오멘이 상대 병력을 잡아내며 제타가 한 점을 따라붙은 뒤 18라운드에도 위기 상황서 제트가 트리플 킬에 성공하며 7번째 포인트를 획득했다. 작전 타임 후 다시 한 번 제트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무결점 플레이로 제타가 스파이크를 폭파시켰으나 PRX도 20라운드에 킬조이를 빠르게 잡은 뒤 상대 병력들을 정리하며 무결점 플레이로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21라운드와 22라운드에 제타가 필사적으로 저항해 10점 고지에 다다르자 PRX가 작전 타임을 요청했으며, 23번째 라운드에 난전 상황서 스파이크 설치 후 1:1 대결서 상대 허점을 놓치지 않은 PRX의 제트가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 13:10으로 경기를 끝내고 5번째 승리에 환호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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