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의원 '이낙연 캠프 댓글조작' 기사 "법적 대응"

백지훈 2023. 5. 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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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지난 2021년 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낙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보도에 대해 "황당한 거짓 기사"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6일 SNS에서 "이낙연 캠프에서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TV조선의 기사는 빈약한 근거와 터무니없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며 즉각적인 기사 삭제와 정정보도 및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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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지난 2021년 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낙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보도에 대해 "황당한 거짓 기사"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6일 SNS에서 "이낙연 캠프에서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TV조선의 기사는 빈약한 근거와 터무니없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며 즉각적인 기사 삭제와 정정보도 및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TV조선은 지난 4일 "'매크로 계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이낙연 전 대표 측이 2021년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일부 포털 사이트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댓글을 조작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TV조선과 제보를 받았다는 김민석 구의원(서울 강서구. 무소속)은 모호하게 '캠프'라고 하지만 기사에서 지목한 2021년 1월은 '이낙연 경선캠프'가 존재하지도 않을 때"라며 "또, 경선 캠프에 참여했던 이들은 이러한 문건을 작성하지도, 실행하지도 않았던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제보'를 받았다는 김민석 구의원은 누구로부터 이런 자료를 받았는지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라며 "허위 조작 정보로 그동안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봐 왔다. 깊은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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