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제이홉, 군에서도 '센터 본능'은 여전…'어린이날' 치킨 특식에 환한 미소까지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린이날에 치킨 특식 먹은 제이홉이다.

군대에서도 '센터본능'은 피할 수 없는 듯, 같은 훈련병들과 특식을 즐기는 가운데 '식탁 센터'에 앉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이홉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복무 중이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엔 근황 사진이 올라왔는데, 제이홉은 부쩍 건강해진 모습. 어린이날 별식이 제공된 듯 치킨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한편 제이홉의 군 생활은 전세계 아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심지어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서 제이홉의 식단을 포스팅하는 계정이 생겨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팬이 운영하는 것으로,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 캠프' 앱을 통해 제이홉이 있는 신병교육대의 식단 정보를 체크한 뒤 식판에 관련 음식 사진을 합성해 게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입소 첫날 첫 끼로 제공된 메뉴는 순두부찌개와 호박소고기볶음, 코다리강정, 김자반, 김치 등이었는데, 해당 트윗은 6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 2000회 이상의 리트윗, 8000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얻었다.

제이홉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이달 말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17일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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