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첼시, 네이마르→뉴캐슬, 토레스→빌라?'...불타오르는 'EPL 이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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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사가가 불타오르고 있다.
영국 '팬 사이디드'는 6일(한국시간) 최근 EPL 이적설과 연결된 스타들을 조명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페란 토레스가 주인공이다.
'팬 사이디드'가 조명한 세 이적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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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사가가 불타오르고 있다.
영국 '팬 사이디드'는 6일(한국시간) 최근 EPL 이적설과 연결된 스타들을 조명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페란 토레스가 주인공이다.
처음으로 소개된 선수는 메시다. 매체에 따르면 '풋볼 런던'은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마침내 메시를 영입할 완벽한 기회를 잡았다. 메시는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료됨에 따라 PSG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바르셀로나 복귀가 가장 유력하게 보이지만 보엘리 구단주가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 실패했던 메시 영입을 다시 시도할 수 있다. 메시는 EPL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네이마르다. '90min'은 "뉴캐슬 대주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협상에서 유리하게 작용될 거라 믿는다. 뉴캐슬은 다음 시즌 좌측면에서 활약할 포워드를 찾고 있으며 UCL 진출에 앞서 전력 강화를 원한다. 네이마르는 뉴캐슬에 적합할 것이며 팀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은 토레스다. '텔레그래프'는 "아스톤 빌라는 올여름 유벤투스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와 바르셀로나 윙어 토레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지휘 아래 빌라는 UEFA 주관 대회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빌라는 다음 시즌 토레스를 데려오길 열망하고 있으며 영입 성사는 두고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팬 사이디드'가 조명한 세 이적 사가. 희박하지만 터무니 없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메시는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전까지 유럽에서 활약하길 원하고 있지만 친정팀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PSG 팬들로부터 완전히 외면받을 만큼 입지가 곤란한 상황이다. 토레스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로테이션에 그치고 있으며 재정난을 해결할 희생양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 중 메시를 노리는 첼시와 네이마르를 원하는 뉴캐슬은 머니 파워를 앞세워 빅딜을 성사시킬 수도 있다. 이미 최근 이적시장에서 단연 압도적인 투자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세 선수는 시즌 종료 이후 본격적으로 차기 행선지를 고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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