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 치렀을 수도 있다'→SON보다 100경기 많이 뛴 GK 굴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한 골키퍼 요리스가 토트넘에서 더 이상 경기를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보다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한 경기가 더 많은 선수가 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할 수도 있다'며 '요리스는 이미 토트넘에서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뛰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요리스는 올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더 이상 토트넘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요리스는 지난달 23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부상으로 인해 교체 됐다. 당시 토트넘은 전반 21분 만에 뉴캐슬에 5골을 허용한 끝에 1-6 참패를 당했고 요리스는 5실점 이후 교체 됐다. 요리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올 시즌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요리스는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더 남아있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No1 골키퍼를 찾고 있다. 요리스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지난 2012-13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11시즌째 활약하고 있는 요리스는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61경기에 출전해 127차례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264경기에 출전한 손흥민보다 토트넘에서 100경기 가량 더 많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한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10년 넘게 맹활약을 펼쳤지만 참패를 당했던 뉴캐슬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입지가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요리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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