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에 맘떠난 메시, ‘6700억원’ 오일머니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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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호날두를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오일머니'를 챙길 수 있다.
메시는 구단의 허가 없이 개인 일정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것 때문에 2주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던 메시가 사우디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한다면 '메날두'가 같은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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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메시가 호날두를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오일머니'를 챙길 수 있다.
리오넬 메시는 시즌 종료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 지난 2021년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한 메시는 이번 시즌 종료 후 2년 계약을 마치고 자유 계약 신분이 될 예정이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발동하지 않는다. 메시는 PSG가 재정 문제로 더 이상 유럽 톱레벨에서 경쟁할 수 없을 거로 여긴다.
이미 결별이 암시됐다. 메시는 구단의 허가 없이 개인 일정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것 때문에 2주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시는 SNS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지만, 양측의 관계가 끝났기 때문에 메시도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거로 보인다.
메시의 행선지가 관심사다. 유소년팀 시절부터 무려 21년을 보낸 친정팀 FC 바르셀로나 복귀는 어렵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기존 선수들을 처분하지 않고는 선수 영입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자유계약 신분인 메시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지만, 그에게 세계 최고 연봉을 지급할 여력이 없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던 메시가 사우디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월 6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잠재적인 알 힐랄 이적이 오디온 이갈로의 방출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 아인(아랍에미리트), 알 나스르 두바이(아랍에미리트) 등도 메시에게 천문학적인 수치의 연봉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언급된 계약 수준은 무려 4억 파운드(한화 약 6,672억 원)다.
한편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한다면 '메날두'가 같은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022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후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자료사진=리오넬 메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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