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EPL 104호골'이 기록을 만든다→수정궁 상대로 '3경기 연속골'도전→'맨유-첼시 레전드'넘는다

2023. 5. 6. 21: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맨유 레전드로 활약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개인 골기록 추월에 나선다. 3경기 연속골사냥에도 도전한다.

토트넘은 6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중요한 겅기이다. 현재 16승6무12패 승점 54점으로 리그 7위까지 떨어졌다. 자꾸만 추락하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는 고사하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출전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이다. 앞으로도 무승부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4경기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에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토트넘의 상대팀 크리스털 팰리스는 현재 11위이다. 10승10무14패, 승점 40점이다. 토트넘으로서는 승리가 가능하다.

최근 손흥민은 폼을 되찾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33라운드과 5월1일 리버풀과의 34라운드에서 연속 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하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5라운드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 11명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진했던 적이 없다‘는 것이 이유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3골을 기록중인데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는 통산 7골을 넣었다.

프리미어 리그 자료에 따르면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토트넘은 지난 1997년 이후 프리미어 리그 홈경기 10경기에서 연속 무패와 함께 7연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크리스털 팰리스는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원정 9경기에서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경기 예측을 통해 토트넘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코어는 2-1이었다.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득점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04골이 된다. 이는 호날두가 맨유에서 뛰면서 넣은 103골을 추월하게 된다. 지금은 똑같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린다면 첼시에서만 뛴 드로그바의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득점 104골을 넘어서게 된다. 한골이면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골이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 포함 토트넘은 4경기를 남겨놓고 있기에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공격수들의 득점 기록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

[EPL104골 도전에 나서는 토트넘 손흥민. 104골의 드로그바와 103골의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