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방 징크스' 탈출…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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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가 포항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홈에서는 무려 11경기 만에 맛본 승리입니다.
지난해 8월 이후 안방에서 10경기째 승리가 없던 제주는, 포항과 홈경기에서도 전반 23분 백성동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2대 1로 역전승을 거둔 제주는 홈 11경기 만이자 9개월 만에 안방에서 웃으며 3연승을 달렸고, 포항은 개막 이후 9경기 무패를 달리다 최근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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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제주가 포항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홈에서는 무려 11경기 만에 맛본 승리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이후 안방에서 10경기째 승리가 없던 제주는, 포항과 홈경기에서도 전반 23분 백성동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제주는 안방 징크스를 탈출하기 위해 총반격에 나섰는데 후반에 행운이 따랐습니다.
후반 3분 포항 그랜트가 걷어낸 공이 동료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동점 자책골이 됐고, 7분 뒤에는 김봉수가 집념의 골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자신의 헤더 슛이 수비 맞고 나오자 다시 잡아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도 포항 그랜트 발에 맞고 슈팅이 굴절되는 운이 따랐습니다.
2대 1로 역전승을 거둔 제주는 홈 11경기 만이자 9개월 만에 안방에서 웃으며 3연승을 달렸고, 포항은 개막 이후 9경기 무패를 달리다 최근 2연패에 빠졌습니다.
수원FC는 전반 5분 라스의 헤더 선제골과, 경기 막판 무릴로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강원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4경기 만에 승리한 수원FC는 6위로 2계단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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