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앉아만 있는 내 모습이"...군 시절 눈물 흘린 이유? ('미선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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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네가 그렇게 팬이 많다며? 트바로티 김호중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미선의 초대 손님으로 찾아온 김호중.
또한 "스스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은 제 인생을 바꿔줬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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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네가 그렇게 팬이 많다며? 트바로티 김호중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미선의 초대 손님으로 찾아온 김호중. 박미선은 “사실 호중 씨 팬들을 만날 기회가 두 번 있었다. ‘주접이 풍년’. 본인은 군대에 있고 팬분들을 내가 만났다. 그리고 ‘진격의 언니들’에서 호중 씨 팬인데 1억 정도 쓰셨다는 분도 만났다”며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 할때 ‘주접이 풍년’을 봤다. 그때 진짜 많이 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항상 가수로서 방송에 비춰지다가 반대로 팬분들이 방송에 나와 시청자 입장으로 봤다. 이렇게 많은 팬분이 기다려주시는데 TV 앞에만 앉아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슬펐다.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갈까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스스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은 제 인생을 바꿔줬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지난해 6월 소집해제 됐다. 그는 오는 28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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