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근 나겔스만과 회담…감독 선임 자신감↑

이형주 기자 2023. 5. 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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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율리안 나겔스만(35) 선임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감독직이 공석이다.

후보군이 있지만 나겔스만은 토트넘이 강력히 원하는 '꿈의 감독'이다.

영국 언론 타임즈는 6일 "토트넘은 최근 나겔스만과 감독직을 두고 회담을 벌였고, 이후 그를 설득해 차기 시즌부터 팀을 지휘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진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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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전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의 율리안 나겔스만(35) 선임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감독직이 공석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를 거쳐 대행의 대행 체제로 라이언 메이슨이 팀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메이슨 체제로 시즌을 잘 마무리한 뒤 장기적으로 팀을 맡을 감독에게 새 시즌부터 지휘봉을 맡길 생각이다. 후보군이 있지만 나겔스만은 토트넘이 강력히 원하는 '꿈의 감독'이다.

영국 언론 타임즈는 6일 "토트넘은 최근 나겔스만과 감독직을 두고 회담을 벌였고, 이후 그를 설득해 차기 시즌부터 팀을 지휘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진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천재 감독으로 불리며 35세에 불과한 나겔스만은, 지난 3월 트레블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경질됐다. 뮌헨과 2026년까지 계약을 맺었던 나겔스만은 새 팀 합류 전까지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급한 것 없이 차근차근 새 팀을 물색 중인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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