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우라와, 장현수의 알힐랄 꺾고 세 번째 ACL 우승

안경남 기자 2023. 5. 6.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프로축구 전통의 강호 우라와 레즈가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서 장현수가 뛴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라와는 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CL 결승 2차전에서 알힐랄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우라와는 합계 스코어 2-1로 우승을 확정했다.

2017시즌 결승에서 우라와에 져 눈물을 흘렸던 알힐랄은 복수에 실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 2차전 합계 스코어 2-1로 승리

[도쿄=AP/뉴시스]J리그 우라와, 알힐랄 꺾고 ACL 우승. 2023.5.0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일본 프로축구 전통의 강호 우라와 레즈가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서 장현수가 뛴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라와는 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CL 결승 2차전에서 알힐랄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우라와는 합계 스코어 2-1로 우승을 확정했다.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3번째 ACL 우승이다.

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동아시아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반면 아시아 전체 최다 우승 기록(4회)을 보유한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결정력 부족에 눈물을 흘렸다.

2017시즌 결승에서 우라와에 져 눈물을 흘렸던 알힐랄은 복수에 실패했다.

승부를 가른 건 후반 3분 알힐랄 미드필더 안드레 카리요의 자책골이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우라와의 마리우스 회브로텐 헤딩슛이 카리요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알힐랄은 1차전 퇴장으로 결장한 주전 공격수 살림 다우사리의 공백이 컸다.

장현수는 이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