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중부 맑아‥남부·제주 가끔 비
[뉴스데스크]
곧 다가올 여름 장마철의 예고편이라도 되는 걸까요?
특히나 더 많은 비가 집중된 제주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나흘간 제주 삼각봉에는 1,0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요.
고흥 342, 남해에도 310mm의 큰 비가 내렸고 서울은 78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주된 비구름은 물러갔고요.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 산발적인 비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차츰 맑아지겠지만 제주에는 5에서 20mm, 남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인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그 밖에 대부분 지방으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매우 높은 가운데 제주와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조심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1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은 20도까지 오르겠지만 남부 지방은 15도 안팎에 머물면서 내내 쌀쌀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어버이날인 월요일 낮부터는 서울의 낮기온이 23도까지 올라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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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108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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