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고립·차량 4중 추돌 등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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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철원의 누적 강수량이 100㎜가 넘는 등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관련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6일 낮 12시 43분쯤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의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비는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그치겠으나, 도내 남부 등 일부지역은 오후 9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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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철원의 누적 강수량이 100㎜가 넘는 등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관련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37분쯤 인제군 기린면 서리에서 60대 여성이 농사일을 하러 갔다가 개울물이 불어나 건너가지 못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앞선 오전 8시 44분쯤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50대 여성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4중 추돌사고도 있었다. 6일 낮 12시 43분쯤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의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철원 동송 104.5㎜, 정선 94.5㎜, 미시령 90.5㎜, 설악산 90㎜, 남이섬 87.5㎜, 원주 신림 85.5㎜, 평창 86㎜, 태백 79.3㎜, 횡성 78㎜, 홍천 73㎜, 춘천 72.1㎜, 강릉 67.6㎜, 속초 58.2㎜, 삼척 56.5㎜, 양양 52㎜, 동해 43.4㎜ 등 이다.
이번 비는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그치겠으나, 도내 남부 등 일부지역은 오후 9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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