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의 나폴리 우승 이끈 스팔레티의 선택→로테이션 보단 '김민재 주축' 고정 베스트11

2023. 5. 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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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나폴리의 올 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열린 우디네세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33라운드를 통해 올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올 시즌 초반부터 리그 선두를 질주한 나폴리는 우디네세전 무승부로 2위 라치오와의 격차를 승점 16점 차로 벌리며 올 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 나폴리의 올 시즌 베스트11을 소개했다. 나폴리의 올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로자노가 위치했고 미드필더진은 앙귀사, 로보트카, 지엘린스키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올리베라, 라흐마니, 김민재, 디 로렌조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메렛이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의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들은 대부분 올 시즌 치른 33번의 세리에A 경기에서 30경기 이상에 출전했다. 김민재는 32경기에 출전해 지엘린스키, 메렛과 함께 팀에서 3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나폴리의 미드필더 로보트카와 측면 수비수 디 로렌조는 33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수 로자노와 미드필더 앙귀사 등도 31경기에 출전했다.

나폴리를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스팔레티 감독은 올 시즌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상황에서도 로테이션보다는 고정 베스트11을 선호했다.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가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는 나폴리는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 모두 기록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함께 경기력을 극대화했다.

[나폴리.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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