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라와, 6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으로…알힐랄 꺾고 ACL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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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일본)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우라와는 6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2022 ACL 결승 2차전에서 1 대 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우라와는 지난 2007년, 2017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라와는 지난해 ACL 4강에서 K리그 대표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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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일본)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우라와는 6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2022 ACL 결승 2차전에서 1 대 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1 대 1로 비긴 우라와는 1·2차전 합계 2 대 1로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라와는 지난 2007년, 2017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동아시아 최다 우승 기록이다.
우라와는 지난해 ACL 4강에서 K리그 대표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라와 주장 사카이 히로키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ACL 최다 우승 팀 알힐랄(4회)은 숫자를 늘리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점유율에서 71%로 앞섰고 10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행운의 여신은 우라와의 손을 들어줬다. 알힐랄 중앙 수비수 장현수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후반. 승부를 가른 것은 자책골이었다. 후반 시작 3분 만에 알힐랄 카리요가 골문 앞에서 공을 걷어내려는 것이 오히려 자책골이 됐다.
알힐랄은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2년 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자책골이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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