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백진희-안재현 관계 의심 “집도 내가 꾸민 그대로” (진짜가 나타났다!)

김한나 기자 2023. 5. 6. 20: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2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안재현, 백진희 관계를 의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백진희의 메모지를 발견한 차주영이 귀걸이를 숨기며 두 사람 관계를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세진(차주영)은 오연두(백진희) 산모 수첩에서 혼자 살 집 구하기, 3개월이면 끝이라는 메모지를 발견했다.

생각에 잠긴 장세진은 자신의 귀걸이를 빼 서랍속에 숨긴 후 집을 나서려 했으나 오연두와 공태경(안재현)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몸을 숨겼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엄마와 커플로 착용할 수 있는 미아 방지용 발찌를 선물하며 “생일 선물로 진짜랑 같이 할 수 있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KBS2 방송 캡처



이를 본 오연두는 귀엽고 예쁘다며 “공태경 씨한테 이런 섬세한 면이 있었어요?”라고 물었고 공태경은 원래 섬세한 사람이었다고 뿌듯해했다.

당연히 몰랐다고 웃은 오연두와 공태경은 티격태격하며 방으로 사라졌고 모든 대화를 듣던 장세진은 몰래 집을 나오는 데 성공했다.

집에 돌아와 오연두의 메모지를 고민하던 장세진은 “뭐지? 인테리어도 내가 꾸민 그대로였어”라고 중얼거렸다.

내일 몇 시 비행기냐며 배웅이라도 나가고 싶다는 주화자(이칸희)에게 그는 “만약 아버지가 결혼할 뻔했던 여자가 있다고 쳐. 엄마는 그 여자가 꾸며놓은 집에서 살 수 있어?”라고 물었다.

정신 나갔냐고 답한 주화자는 남자에게 마음이 없거나 다른데 마음이 있는 거라고 말했고 장세진은 생각에 잠겼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후 8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