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 리브 샌박과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하며 결승 직행

사진=광동 프릭스.

광동 프릭스가 풀라운드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광동 프릭스는 6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결승진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4로 패한 뒤 아이템전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고, '도그월드' 노준현이 '인수' 박인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스피드전 첫 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리브 샌드박스에게 1-2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광동 프릭스는 2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퍼펙트로 라운드를 패하며 라운드 스코어 0대2로 몰렸다.

3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스피어' 유창현이 1위를 차지했으나 팀원이 4, 6, 8등을 차지해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 '도그월드' 노준현과 유창현이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했고 1-2로 결승선을 통과해 한 점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흐름을 탄 광동 프릭스는 5라운드 고가의 질주부터 승리를 따냈다. 유창현과 노준현이 시작과 동시에 1-2로 앞서나갔고, 노준현과 '쿨' 이재혁, 유창현이 1-3를 차지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3을 만들었다. 6라운드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성빈' 배성빈이 1등, 노준현과 이재혁이 3-4를 차지하며 라운드 스코어 3대3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 월드 LA 부스트우드에서 패하며 스피드전을 3대4로 끝마쳤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월드 런던 나이트에서 유창현은 결승선을 앞두고 '지민' 김지민에게 역전을 당하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팩토리 거대 톱니의 위협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 유창현이 결승선 근처에서 자석과 부스터를 사용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 광산 뽀글뽀글 용암동굴에서 '쿨' 이재혁이 결승선을 앞두고 자석과 부스터를 사용해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라운드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 다수의 천사 아이템을 결승선을 앞두고 사용하며 배성빈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라운드 스코어 3대1로 맞이한 광산 보석 채굴장에서 '승하' 정승하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한 점 내줬고, 6라운드 포레스트 버섯동굴에서 패하며 3대3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라운드 아이스 하프파이프에서 노준현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노준현이 박인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시작부터 과감한 몸싸움에서 밀리며 2위로 시작한 노준현은 바로 역전에 성공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후 역전을 허용했으나 상대가 벽과 충돌한 사이 다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