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겹경사' 김원형 감독, "박종훈 통산 70승·최주환 100홈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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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선수들의 개인 기록을 세심하게 챙겼다.
SS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박종훈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최주환의 쐐기 홈런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최주환은 2006년 입단 후 역대 103번째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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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선수들의 개인 기록을 세심하게 챙겼다.
SS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박종훈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최주환의 쐐기 홈런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SSG는 3일 kt전부터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공공히 했다.
박종훈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첫 승(2패)을 거뒀다. 2010년 프로 입단 후 통산 70승도 달성했다.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최주환은 2006년 입단 후 역대 103번째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오늘 (박)종훈이가 7이닝 동안 본인 스스로 좋은 투구를 펼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고 개인 통산 70승을 축하한다. 또 연이틀 타이트한 상황에서 나온 (노)경은이, (서)진용이도 좋은 투구로 경기를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박)성한이의 멀티안타를 비롯해 (최)주환이의 3안타와 개인 통산 100홈런을 축하한다. 어제는 깜빡하고 칭찬을 하지 못했는데 (김)민식이가 연이틀 좋은 리드로 선발투수들이 안정감 있게 투구를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이번주 계속해서 힘든 경기 상황에서도 매 경기 집중력있는 경기를 해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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